일하는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및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 등의 자산형성을 통한 자립·자활 지원을 위한 희망키움 통장과 내일키움 통장 은 본인이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차등 적립금을 지원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다만 통장별 지원조건이 충족되어야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 통장Ⅰ가입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4인 가구 108만 4608원)의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로 가입자가 매월 5~10만 원을 선택해 저축하면 가구원수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차등 적립된다.
희망키움 통장Ⅱ 가입대상은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가구전체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차상위계층 가구로 가입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으로 매월 10만 원의 지원금이 적립된다.
또 올해부터 새롭개 도입된 청년희망키움 통장은 생계 수급 가구로 근로·사업소득이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20%이상인 만 15~34세의 청년이 가입할 수 있다.
본인 저축액 없이 10만 원을 근로·사업소득에서 추가 공제해 통장에 저축하면 소득에 비례, 근로소득 장려금을 지원해 준다.
내일키움 통장은 최근 1개월 이상 연속 자활근로사업단에 참여하고 있어야 가입할 수 있다.
본인이 5~10만 원을 저축하면 내일 근로장려금 1:1 매칭 분과 내일키움 수익금, 내일키움 장려금을 지원해 준다.
시 관계자는 "희망키움 통장의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되고 내일키움 통장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제천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자격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된다"며 "이후 모집일정은 제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