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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명품 방목돼지, 전국 15개 백화점 진출

현대 백화점 웰빙 전통식품 브랜드 ‘명인명촌’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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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29 13:16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전국서 최대규모 양돈단지인 홍성 결성면 원천마을과 성우 돼지농장이 마을 상생사업으로 추진 중인 동물복지 방목돼지의 명품화 사업을 위해 28일 현대백화점의 웰빙 프리미엄 전통식품 브랜드인 ‘명인명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명인명촌은 전국 15개 현대백화점에 입점 돼 지역 향토 산업 육성에 주안점을 두고 주로 전통장류, 전통주 등 전국 ‘명인’의 제품을 시장화 하고 있는 웰빙 전통식품 브랜드다.

특히 협약을 통해 명인명촌은 원천마을 방목돼지의 스토리 개발, 상품 디자인, 홍보 및 판매 등을 담당하고, 원천마을은 명인명촌의 기준에 부합하는 방목돼지를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사육하게 되며, 홍성군은 행정적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또한 현대백화점 명인명촌과 함께하는 방목돼지 사업은 ‘명인’이 아니라 지방의 마을단위 사업 ‘명촌’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되는 첫 번째 시도로, 향후 홍성군의 축산업 이미지 제고 및 주민 소득창출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방목돼지를 이용해 오는 4월말 5월 어버이날을 기념한 특별 상품을 기획하는 등 향후 사육두수 및 출하일정을 감안하여 홍성군 명품 방목돼지의 상품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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