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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신탄진동, 금강로하스축제 맞이 대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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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01 14:31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지난 30일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이 제7회 금강로하스축제를 맞아 신탄진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금강과 마을을 선보이기 위해 대청소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동장 강동구)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금강변 일대 수변공원과 대청공원 등에서 펼쳐지는 제7회 금강로하스축제를 맞아 신탄진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금강과 마을을 선보이기 위해 동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30일 신탄진동 금강변에서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우내 손길이 닿지 않던 강변 둔치 및 물가에 방치된 쓰레기를 걷어내고, 봄꽃과 초봄의 녹음이 어우러진 푸른 금강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아직 차가운 물에 들어가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대청소를 펼쳤다. 또한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담은 안내문을 내방객들에게 나눠주는 환경 캠페인 활동도 병행했다.

강동구 대덕구 신탄진동장은 "주민들이 봄볕 같이 따사로운 마음과 손길로 대청소 활동에 함께 해주신 덕분에 금강변과 우리 마을이 더욱 더 깨끗해졌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금강변을 배경으로 열리는 제7회 금강로하스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주말에 나들이 와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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