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북한이탈주민지원 담당자의 역량강화 및 협력체계 유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복한 동행 가족을 위한자리는 3월 30일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대구하나센터 조재희 센터장의 북한이탈주민의 이해 및 소통에 관한 강의로 1부가 진행되었으며, 정보소통마당을 통하여 북한이탈주민지원 유관 기관간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시간으로 2부가 진행됐다.
실무자들은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민간의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북한이탈주민 지원의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에 힘쓰기로 했다.
김윤태 센터장은 “아산시 거주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정보소통마당을 더욱 발전시켜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연옥 여성가족과장은“아산시가 북한이탈주민을 포용하고 그들에게 희망을 주는 등대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북한이탈주민 지원 관계 기관들이 협력 네트워크를 유지해 그들이 우리 사회 일원으로서 통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