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신학기 즐거운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청소년들과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홍보해 예방 효과를 거두고 학교폭력예방 활동으로 ‘모두의 관심이 폭력 제로 학교를 만들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3일 신례원초에서 실시된 캠페인에는 예산군자원봉사센터 신례원적십자봉사단과 함께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공감대 형성 등굣길에 교문에서 학교폭력예방활동을 전개했다.
5일에는 전자공업고·교육체육과, 10일 삽교초·삽교초학부모회, 11일 중앙초·1388청소년지원단, 12일 예화여자고등학교·예산경찰서가 함께 릴레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이어 간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순희 소장은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학교폭력예방 효과를 증대하고자 학교폭력 관련 상담 및 예방 프로그램, 또래상담활동을 활성화해 학교폭력예방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지역필수기관들과 함께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