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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랑 함께 나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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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09.28 16:23
  • 기자명 By. 이기출기자 기자
한가위가 다가 오면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해 지고 있는 가운데 한화그룹 은 매년 계열사 사업장이 위치해 있는 전국 5개 지역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움직이는 아름다운 가게”를 진행하고 있다.

나눔과 사랑의 정신을 담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갤러리아타임월드, 동백점, 한화석유화학 중앙연구소, 한화이글스, DTV, ㈜한화 대전공장, 신동아화재 등 한화그룹 중부지역계열사 연합행사로 진행되는 ‘움직이는 아름다운 가게’는 29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타임월드 로데오거리에서 진행한다.

행사 진행에 앞서 각 사업장에서는 기증품 접수를 진행하였는데 타임월드에서는 지난 12일(화)과 13일(수) 이틀에 걸쳐 기증품을 접수하였으며 임직원 및 판매사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이번 아름다운 가게에서는 약 5천 여점의 기증품이 전시, 판매되며 각 사업장 별로 10여명의 봉사자가 지원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가게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의류에서부터 신발, 가방, 잡화를 비롯해 전기전자, 주방용품, 레저스포츠, 가구 등까지 품목이 매우 다양하며 기증된 상품 중에서도 상품선별 작업을 통해 재사용이 가능한 상품만을 추려서 판매하기 때문에 품질 또한 우수하여 저렴한 가격에 좋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다.

행사 당일 10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오픈 행사에서는 참여 사업장 소개 및 각 사업장 대표 인사말과 사업장 대표 기증품 경매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판매 행사 외에도 다양한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있는데 오후 2시부터는 대전대 응원동아리 응원단 공연, 우송정보대 수화동아리 공연, 이미테이션 가수 공연, 씨알 문화패 풍물공연, 한화그룹 계열사 사장단 및 명사물품 경매 진행 등이 진행된다.

행사를 담당하는 김정일 대리는 “아름다운 가게 행사는 매년 진행되는 행사임에도 바쁜 일정 속에서 쉽게 나눔을 베풀 수 없는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적극적인 참여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대표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직원들과 고객들이 모두 우리 지역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행사로 다른 때보다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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