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금연·절주 교육을 신청한 초·중·고 26개교 7038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한국중독힐링예방센터, 국제절제협의회 충북본부의 강사를 초빙해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 흡연의 유해성·심각성, 간접흡연의 폐해, 금연방법, 담배 거절하는 방법을 포함해 흡연과 음주가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음주예방교육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 중이다.
진천군보건소 박시현 주무관은 “청소년 흡연율이 OECD 가입국 중 두 번째로 높은 우리나라에서 신체발달이 활성화되고 가치관이 형성되는 청소년기에 늘어나는 흡연과 음주를 막기 위해 흡연예방과 절주교육은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이번 교육으로 청소년들이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정확히 알고, 나아가 건강한 육체 및 정신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