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영동군, 모자보건교실 ‘눈길’

행복한 임신부터 건강한 출산까지… 특색있는 프로그램 '호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4.15 13:38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영동군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지역사회를 활기차게 바꾸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모자보건팀’이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양육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출산·모자보건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그 중, 행복한 임신기간과 건강한 출산을 위해 임산부 산전교육과 태교활동, 임산부 요가 등으로 꾸며진 모자보건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월부터 새롭게 출발한 모자보건교실은 임산부 구강관리, 임산부 우울교육 등 군 보건소에서 진행중인 여러 사업과 연계해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11월 초까지 운영예정이다.

영동병원, 영동여성새일센터와 힘을 합치고, 출산·육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출산 준비부터 태교, 신생아 관리 등 임산부에게 필요한 필수 교육을 운영 중이다.

임산부 산전 교실에서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관리와 구강관리, 산후우울증 예방을 위한 필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직장인과 남편을 위한 주말 모자보건교실도 영동병원에서 매월 1회 운영될 예정이다.

분만과정 이해와 편안한 출산, 신생아의 특성과 남편의 역할을 배우며 남편의 임산부 체험의 시간으로 구성돼 있어, 긍정적 태중관계 형성, 남편의 육아에 대한 관심부여와 참여유도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관심있는 지역 임산부와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자보건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보건소 홈페이지나 모자보건실(740-5625,592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영동군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임산부 영유아 등록 관리, 신혼부부 임신 전 검사비, 난임부부 시술비, 산전검사 쿠폰,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청각선별검사 지원 등 다양한 모자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