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2020년까지 200개 기업 유치... 일자리 3만개 창출
행복청, 2020년까지 200개 기업 유치... 일자리 3만개 창출
  • 임규모 기자 lin13031303@dailycc.net
  • 승인 2018.04.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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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이 자족성 확충과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2020년까지 200개의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 3만개를 창출 한다는 계획이다.

행복청은 산학융합의 도시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집현리(4-2생활권) 총 555만㎡에 대학·기업·연구기능을 집적화한 ‘산학연클러스터’를 조성 중으로 기업 입주공간과 대학부지 일부 등 75만㎡를 ‘세종테크밸리’(2015년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로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3차례에 걸쳐 약 13만㎡의 산업 용지를 분양, 총 43개의 기업과 기관을 ‘세종테크밸리’에 유치했다.

37개 유치기업 중 절반이 매출 100억 이상 기업이다. 6개 유치기관은 기술개발·사업화, 창업교육 등 기업지원의 역할을 수행하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이다.

행복청은 자족성 확충 가속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세종테크밸리’ 4차 분양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4차 분양은 대덕특구와 연계한 중소벤처기업 클러스터 조성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두고 분양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까지는 최소면적을 3000㎡로 공급해 중견기업 유치에 집중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1500㎡ 규모 필지도 포함해 중소벤처기업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평가방식에서도 일자리 창출 관련 범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청년 일자리 창출계획 부문을 포함했다.

4차 분양공고는 5월 18일 예정이다. 기업의 입주신청은 8월 22일∼24일, 선정평가는 9월초에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기업에게는 ▲취득세 감면(75%)·재산세 5년간 감면(75%) ▲토지대금 5년 무이자할부(공급가 7% 할인효과)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4차 분양규모는 20개 필지 총 7만㎡다. 이중 산업용지가 16개 필지 4만7000㎡, 복합용지가 4개 필지 2만8000㎡다.

산업용지는 조성원가의 약 70% 수준인 3.3㎡당 평균 176만원, 복합용지는 조성원가의 약 100% 수준인 평당 250만원/3.3㎡이다. 복합용지는 연면적 10% 범위 내에서 근린생활시설이 허용 된다.

행복청은 창업과 기술혁신 거점으로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2019년 초 준공 예정)’와 민간분양형 ‘지식산업센터(2020년 말 준공 예정)’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공공형 지식산업센터인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는 사업비 총 350억원을 투입(국비 70%, 지방비 30%)해 부지 1만㎡, 연면적 2만㎡ 규모로 약 30개의 신생 벤처기업, 국내외 산학협력 대학, 기술개발․제품화를 지원하는 실험시설 등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1차 공모를 통해 6개의 입주 우선협상 기업을 선정했다. 하반기 추가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민간이 추진하는 융합형 ‘지식산업센터’는 사업비 약 1500억원을 투입, 부지 2만6000㎡, 연면적 8만㎡ 규모로 약 100개의 신생 벤처기업,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 건축허가를 하반기 분양을 진행해 2020년 준공 예정이다.

이원재 행복청장은“2020년까지 약 200개 기업을 유치해 직·간접 고용 포함 최대 3만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며“공동캠퍼스 등 주변에 건립될 대학·연구소 등과 더불어 우수 인재 양성과 고용이 선순환 하는 혁신적인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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