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은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5개 공연을 클래식 콜라보로 묶어 4월·6월·8월·9월·10월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중 첫 번째 공연인 '이구데스만 & 주형기 리사이틀'은 클래식 음악과 대중문화를 결합한 독특하고 우스꽝스러운 공연으로 클래식은 점잖다는 편견을 깨고 유쾌한 해석을 통해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았다.
바이올린 연주자 알렉세이 이구데스만과 피아노 연주자 주형기로 구성된 이구데스만·주는 이번 공연에서 '리틀 나이트메어 뮤직(A Little Nightmare Music)'이라는 주제로 귀에 익은 고전 클래식 곡을 재미있는 상황 설정과 기발한 연주법으로 관객에게 전달한다.
영국 메뉴인 음대 동문인 두 연주자는 코믹 클래식 퍼포먼스로 유튜브에서 약 3500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2008년에는 이 시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손꼽히는 기돈 크레머와 함께 한 연주로도 호평받았다.
클래식 음악을 더욱 다양한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만드는 꿈을 가진 이들 공연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jac.or.kr)와 전용 콜센터(1544-1556)에서 예매 가능하다.
좌석정보 전석 2만원. 8세(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