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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영 민주당 괴산군수 예비후보 “차별화된 ‘순정농업’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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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19 14:00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농민소득 증대와 괴산 농산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개념의 순정농업을 선도, 발전시키겠습니다.”

이차영 민주당 괴산군수 예비후보는 19일 농업생산 체제의 혁신적 발전을 위해 친환경 유기농업과 일반 관행 농업을 명품화하기 위해 ‘순정농업’을 개척하고 선도, 보급해 나가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농업부문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 “순정농업이란 괴산 농산물만큼은, 자동차 순정부품처럼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궁극적으로 농업소득 증대를 견인해 보자는 신개념 농업정책이자 농업브랜드”라고 말한다.

이와 관련한 5대 실천과제로 이 후보는 ▲ 순정농업 괴산 육성기반 구축 ▲유기농업 공영관리제 실시 ▲농·생명산업 관련 핵심기관의 유치 ▲미래첨단농업 및 유기농 복합단지 활성화 ▲살기 좋은 농업의 터전 조성등을 제시했다.

유기농 공영관리제는 소득과 품질을 보전하고 판로를 함께 개척해 나가는 것으로 농민들이 적극 참여하고, 고품질 생산에 전념토록 하기 위한 것이며, 이를 위해 이 후보는 품질인증과 엄격한 토양관리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 후보는 또 국제유기농연수원, 곤충자원화센터, 미래식품연구원 등을 유치하거나 설립해 브랜드 농업을 선도하고 소득원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칠성유기식품단지와 발효식품산업단지를 조기에 활성화하는 한편, 이와 연계해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첨단농업복합단지 유치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여성농업인지위보장과 지역농업 주체를 적극 육성하고, 순정농업의 성공적 도약을 위해 농산물 가격 보장제 국가 정책화 추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괴산순정농업 공동브랜드를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한 축사악취 방지대책과 오폐수 중장기 대책마련을 통해 살기 좋은 청정괴산을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쇠락하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고품격 순정농업 육성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당선된다면 다양한 행정경험을 살려 지속발전가능한 농업기반을 조기에 마련해 도약하는 괴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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