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시설·비에 따른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들여 소제경로당 등 22곳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노후경로당 개보수 공사가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구는 지난해 경로당 임원들로부터 들은 의견을 토대로 작년 12월부터 화장실 개량과 도배·장판 교체, 옥상방수, 지붕 실리콘 보수, 계단 렉산지붕 설치 등 경로당의 전반적인 시설·장비를 개선했다.
이번 사업완료로 쾌적한 시설환경이 조성된 만큼 편의증진 효과와 더불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찾아올 수 있도록 진입문턱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접어듦에 따라 경로당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경로당 개보수 및 리모델링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