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준공된 밤티명품마을은 4가구가 거주하는 속리산국립공원내 작은 마을을 공원 내 거주민들이 잘 보전해온 자연생태계를 활용해 국립공원의 가치와 주민 소득을 높이는 상생협력 모델로 17번째 국립공원 명품마을로 조성되었다.

지난해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복합센터 신축, 마을지붕개선사업 등의 낙후된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탐방 인프라를 위해 마을안내시설을 구축하는 등 쾌적한 탐방환경을 조성하였다.

앞으로는 복합센터 작업공간과 홍보코너 설치, 특화상품 개발, 명품마을홈페이지 운영 등을 통해 마을 소득기반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속리산국립공원 홍성열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명품마을 조성이 속리산 밤티마을의 생활환경 개선과 더불어 주민 자립기반이 마련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