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왕복 4차로였던 이 구간은 선형이 구불구불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청주산업단지를 오가는 대형 화물차로 인한 상습 교통 체증도 발생했다.
청주시는 2015년 11월 442억원을 들여 확장 공사를 추진, 2년 6개월 만에 서청주교에서 송절교차로까지의 공사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이 구간과 연결되는 송절교차로에서 율량교차로까지 3㎞ 구간은 왕복 4차로인 데다가 자전거도로나 인도가 없다.
청주시는 이 구간을 왕복 6차로로 확장하기 위한 실시설계 중이며 2020년까지 확장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청주 테크노폴리스 내 기업체의 물류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