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예비후보는 이날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만들기 위한 'I-Mom편안 종합보육지원' 공약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약 이행을 위해 학부모의 부담 해소를 위해 어린이집 보육료 연간 50억9200만원, 유치원 교육비 연간 6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500억원을 들여 민간어린이집 공립화 5개년 계획을 수립,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교사 처우 개선과 함께 구별 1개소 이상 국공립 시범 유치원을 운영해 민간어린이집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하는 여성을 위한 'I-Mom 편안 공동보육시설'도 거점별로 구축한다.
자치구별 학교 공실을 이용해 공동보육시설 3~4개소를 설치,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퇴직공직자 등 행정전문가들이 어린이집 행정처리를 도와주는 보육행정 도우미 지원, 원도심 등 낙후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시설 개선을 위한 리노베이션기금 설치, 다둥이 부모에게 연 30만원 상당 행복 바우처를 지급하는 다둥맘이 행복한 대전, 보육시설장-행정관청-수요자 간 상시협의채널인 (가칭)대전보육정책위원회 구성 등도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