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전국 52개의 지자체가 사업을 신청해 1·2차 서류심사와 3차 현장심사를 통해 사업자가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 ‘누구나 이용이 쉽고 안전한 체육시설 안내사인 만들기’프로젝트를 제출했다.
시는 국비 등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체육시설의 사이니지 기본계획 및 매뉴얼을 개발해 우선 충주종합운동장과 호암체육관에 시범 적용 후 교육기관, 소방서 등 공공기관의 체육시설에 이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년도 사업으로 충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눈에 띄는 안내판 체계로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동성 건축디자인과장은 “시민, 추진협의체 등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해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고 체계적인 사이니지 매뉴얼을 개발해 통일감 있는 안내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