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그림엽서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기상기후의 중요성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이번 공모전은 '2100년 기후를 체험하자'는 주제로 지역에 상관없이 초등학생(8~13세 어린이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8절 도화지에 기후변화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그림과 편지 형식으로 표현하면 되며 공모기간은 이번달 31일까지다.
대전기상청은 접수된 작품 중 주제에 적합하고 내용이 참신한 작품 총 19점을 선정해 시상 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지역 내 어린이 회관과 도서관에 전시된다.
서장원 대전지방기상청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기후변화 이해확산을 위한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기후변화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