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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개원 18주년 기념식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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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03 13:04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 건양대병원 개원18주년 기념식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건양대학교병원은 3일 오전 8시 암센터 대강당에서 최원준 의료원장과 배장호 진료부원장 등 4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훈 성형외과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사업 선정 공로로 상패를 받았다. 모범부서와 의무기록 작성 우수자, 친절직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또 정형외과 이진웅 교수 등 38명의 직원이 10년 장기근속상을 수상했으며 병원 발전에 협력한 속편한내과의원 양정경 원장과 예쁜아이소아청소년과의원 조은영 원장, ㈜플러스학원 이성규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 병원 건립을 위한 첫삽을 앞둔 시점에서 개최하는 개원기념식이 그 어느 때보다도 특별하고 의미 있게 느껴진다”며 “노사를 불문하고 하나가 돼 의료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병원을 만들자”고 말했다.

행사에 앞서 최 의료원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주요보직자들은 미리 준비한 2000여개의 ‘컵 과일’을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일일이 나눠주며 개원기념식의 기쁨과 정을 나눴다.

건양대병원은 이달 중순 1320억원 규모의 제2병원 건립공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4월 계룡건설사와 건립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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