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체육과 음악(악기 연주 및 노래 부르기)를 접목시킨 융합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행복한 꿈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정몽구 재단 파견 강사의 수업으로 이뤄지는 총 96시간의 이번 사업은 전교생이 참여하며 체육·음악 문화프로그램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은 내북 지역 초등학생들의 문화 감수성을 키우고 바른 인성으로 자라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이번 사업은 1, 2학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광우 교장은 “작년에 이어 체육과 음악을 통한 융합교육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된, 시골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소통으로 감성 교육을 시켜 아이들이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2학년 이서연 학생은 “여러 가지 악기 연주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이 더 재미있고 친구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척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