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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 권한대행, 내포신도시의 충남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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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09 19:04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 남궁영(왼쪽)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이 내포신도시를 방문한 송재호(주황색넥타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게 내포신도시의 혁신도시 지정을 통해 공공기관 이전, 자동차부품·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충남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을 건의하고 있다.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남궁영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이 9일 내포신도시를 방문한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 내포신도시의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을 건의했다.

송 위원장은 대통령 지역공약 현장방문 및 지방주도형 국가혁신클러스터 등의 추진방안 협의차 내포신도시를 방문했다.

이날 남궁 권한대행은 송 위원장에게 내포신도시의 혁신도시 지정을 통한 공공기관 이전, 자동차부품·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충남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을 건의했다.

우선 내포신도시의 혁신도시 지정 건의에서는 지난 2005년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당시 세종시 출범을 이유로 충남에서만 혁신도시 지정이 제외돼 역차별을 초래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남궁 권한대행은 지방 행정기관 이전만으로는 내포신도시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국가 공공기관 이전으로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기존 연구산업 시설의 집적 자동차 부품·수소산업 중심의 충남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을 건의했다.

충남 국가혁신클러스터는 내포신도시와 당진, 예산, 서산 일대 반경 20㎞ 이내에 자동차부품·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혁신클러스터를 지정 육성하는 사업이다.

남궁 권한대행은 “내포신도시는 중앙 주도형 국가균형발전정책과 지방 주도 지역형발전정책이 결합한 신 균형발전정책의 적임지”라고 강조하고 “내포신도시가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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