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구 '노루벌 구절초와 반디의 숲 체험원' 조성 청사진 나왔다

실시설계 마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5.10 18:41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노루벌 구절초와 반디의 숲 체험원 조감도.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흑석동에 있는 적십자사 청소년 수련원 부지(흑석동 산95-1번지 외 6필지, 면적 16만1614㎡에 '노루벌 구절초 반디의 숲 체험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청사진과 실시설계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앞서 서구는 지난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정상철)와 업무협약을 맺고 흑석동 청소년 수련원 부지에 구절초 산책길(2200m)를 조성한 바 있다.

서구는 노루벌과 구봉산 주변의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생태 숲을 조성하고, 훼손된 지역은 복원해 구절초 군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1만㎡의 메타세쿼이아 숲을 활용해 유아숲 체험원과 힐링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이밖에도 반딧불이 서식지 확보와 관찰 학습을 위해 논 습지와 생태놀이터를 만들고, 시민단체와 환경단체가 모여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도 건립해 민간주도의 지역자원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숲 체험원이 예정된 2020년에 완공되면 구절초 개화 시기에 맞춰 구절초 축제도 계획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체험장이 조성되면 어린이에게는 생태숲을 체험하는 교육의 기회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청정지역에서의 휴식과 치유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대한적십자사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숲 체험장을 지역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