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문학적 소질을 계발하고 지역 작가로 키우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자 한다.
나만의 칼리타 작가되기 프로젝트는 초등부, 중등부(운문부), 중등부(산문부)로 운영되며 초등부는 문학적 소질을 갖고 있는 관내 초등교사 3명을 강사로 선정하여 초등학생 5-6학년 11명을 대상으로 매월 둘쨋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책을 통해 다양한 문학 장르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또한 저자와 함께 하는 1박 2일 인문학 캠프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등부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관내 중등교사 2명을 강사로 선정하여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6명, 총 26명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문부, 산문부가 운영된다.
또한 6월 27일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평촌아트홀에서 ‘2018 렛츠 북앤무비 토크콘서트’에 참여하여 평론가, 작가, 음악가와 함께 책, 영화, 음악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고, 10월에는 초등부, 중등부 학생 모두가 함께 한국문화연수원에서 1박 2일동안 다채로운 인문학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장근 교육장은 “이번 나만의 칼리타 프로젝트를 통해 인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지역 작가와 연계한 독서교육 및 다양한 인문학 관련 행사 참여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특히 문학적 소질이 있는 청소년들이 지역 작가로 자랄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