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부화기에 유정란을 넣고 부화를 진행하였으며 온도와 습도를 맞추고 전란을 한 지 3주 후에 부화하였다. 까맣고 노란 깃털의 작고 귀여운 모습이었다.
눈도 뜨지 못하던 첫 날과 달리 이제는 작은 소리로 삐약거리면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모습이 학생들에게는 마냥 신기하고 놀라운 광경이었다.
병아리가 깨어나고 자라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모항 어린이 모두 자연스럽게 동물과 생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현재 이름을 공모하고 있다.
자연의 소중함과 생명의 소중함을 터득하며 바른 인성 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