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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김병정 교수 '성혜의 나라'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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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14 16:19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 목원대 김병정 교수가 이끄는 촬영팀이 영화 성혜의 나라 촬영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목원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목원대 TV·영화학부 김병정 교수가 촬영한 영화 '성혜의 나라'가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Jeonju IFF)에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4일 목원대에 따르면 심사위원단은 김병정 교수팀이 촬영한 정형석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 '성혜의 나라'는 "오늘의 한국을 살아가는 20대 청년들이 겪는 참담한 일상을 성숙한 영화언어로 침착하게 그려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흑백으로 제작된 영화는 냉정한 현실을 담아내고 있으며 주인공 성혜의 단조로운 삶을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김 교수의 감각적인 화면 구성과 숙련된 촬영기술로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영상미가 돋보인다.

김 교수는 2014년 제34회 황금촬영상 촬영상 신인상을 영화 개들의 전쟁으로 받았으며 지난해는 영화 '혼자'를 통해 들꽃영화상 촬영상을 수상하는 등 참여하는 작품마다 주요 영화제에서 호평 받으며 수상의 영광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성혜의 나라'에는 목원대 TV·영화학부 졸업생 이동길(09학번)군과 재학생 장윤수(13학번)군이 촬영팀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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