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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어린이급식지원센터, 14일 식품안전의 날 당저감화 체험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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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14 17:49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14일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대전시청에서 식품안전의 날 당저감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여인섭)는 14일 대전시가 시청에서 개최한 제17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 참가해 당저감화를 주제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식품안전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과 식품분야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율적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서다.

센터는 이날 행사에서 대전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당이 많이 함유된 달콤한 음식보다는 건강한 음식섭취를 통한 바른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감당 減(감:덜어내다) 糖당(당:설탕 당) 할 수 있어요. 말캉통통 저당젤리 만들기'를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당의 역할, 당 과잉 섭취 시 문제점, 달콤 음식 속 설탕 양 알아보기 등을 입체적으로 교육하고, 브로콜리와 오렌지를 이용한 알쏭달쏭 오감수수께끼를 놀이형 체험교육으로 접근했다.

또, 브로콜리와 오렌지를 이용한 저당젤리 요리활동 후 참여형 건강간식 낚시놀이를 병행하여 아이들의 호기심 유발을 통한 교육효과를 높였다

지역행사에서 당저감화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해 지역 주민 및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중구 센터는 등록급식소 어린이 및 부모 대상으로 6월부터 바른인성 오감발달 아이사랑 체험교실도 운영하여 가족모두의 당저감화 실천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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