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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정보화마을 여행지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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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15 16:04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 회포 정보화마을에서 관광객들이 호박요리 체험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산 정보화마을이 농어촌 체험과 농특산물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지역에는 회포 정보화마을과 금박골 정보화마을이 운영 중이다.

당초 서산 정보화마을은 지역주민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으로 농가수익을 창출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지금은 다채롭고 특색 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산의 농특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대산읍 운산리에 있는 회포 정보화마을은 예전에는 서해 바닷물이 마을 어귀까지 들어왔다 다시 돌아갔다 해서 ‘회포’ 라 불리며, 농촌과 대호만간척지의 풍경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다.

이곳에서는 호박요리, 흑미손수건 등을 비롯해 여름에는 손모내기와 감자캐기, 가을에는 고구마캐기와 벼수확, 겨울에는 호박등·연만들기 등 계절별로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맷돌호박, 호박고구마, 쌀, 고추 등 농특산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트랙터를 개조한 관광열차를 타고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돌아보는 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곡면 환성리에 위치한 금박골 정보화마을은 동쪽으로는 대호만을, 서쪽으로는 청정한 서해 갯벌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농촌마을이다.

이곳 갯벌에서는 참맛조개, 농게, 칠게를 연중으로 잡을 수 있고 봄에는 고사리 채취와 손모내기, 여름에는 옥수수·양파·감자수확, 가을에는 황토 호박고구마 캐기, 겨울에는 얼음썰매타기 등의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 6쪽마늘, 호박고구마, 생강, 고추, 땅콩 등의 농특산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8월에는 블랙베리, 아로니아 수확과 먹거리 체험도 해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주변 시설 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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