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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어상천초, 선배와의 만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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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15 12:31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단양 어상천초등학교(교장 고경석)가 지난 14일 교내 도서실에서 진로탐색활동 ‘선배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선배와의 만남은 본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한 선배를 초청해 진로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벽지학교 아이들이 스스로 장래를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경기도 여주시 매류초등학교 나경준 교장을 초청해 어린 시절 이야기와 진로준비 경험 등 질문보드에 적힌 아이들의 궁금증에 일일이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 소규모학교인 어상천초등학교는 진로탐색주간의 각종 체험활동, 원격진로멘토링교실 등 다양한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장래를 꿈꾸는 기회를 제공하고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고경석 교장은 “학교 선배와의 만남 시간이 체감형 진로교육에 도움이 되고, 아이들 스스로 장래를 꿈꾸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직업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벽지 아이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창회 및 지역사회와 연계해 인적자원을 확보하고 다방면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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