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전시티투어에는 53군수지원단, 자운대근무지원단, 56정보통신대대, 1115공병단 등 자운대 소재 부대와 제32사단, 505보병여단과 육군탄약사령부 1탄약창에서 복무하는 장병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투어는 대전역사박물관, 효월드, 근현대사전시관 등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진행돼 국방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고 역사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어는 장병 문화체험은 물론 지역 군부대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조성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군부대가 많이 소재한 대전시에서 관과 군이 친밀한 관계로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협력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