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태안군 관계자들을 비롯해 태안경찰서, 태안소방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태안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산태안지사, KT 서산지점,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서부발전(주), 의용소방대 등 13개 기관·단체 238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구조차와 펌프차, 구급차, 순찰차, 산불진화차, 드론 등 31대의 장비가 동원되고 건물 내 인명구조와 화재진화, 응급복구 작업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펼쳐져 관심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펼쳐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협조해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통해 유사 시 군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