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영동선 안인∼강릉(4.4㎞) 구간은 원주∼강릉 철도 건설로 인해 약 3년 동안 운행하지 않았다.
공단은 오는 24일부터 실제 영업상황을 가정하고 바다열차 등 시운전열차를 투입해 열차 운행 스케줄, 관제시스템 등 총 13개 항목을 점검한다.
더불어 기관사의 노선숙지훈련을 병행한다.
오세영 안전품질본부장은 "영업시운전이 끝나면 6월부터 3년간 중단됐던 정동진역∼강릉역 운행이 재개되어 영동지역 주민들이 강릉역에서 KTX를 이용할 수 있고, 바다열차가 강릉역까지 운행되어 동해안 일대의 관광수요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