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예술여행은 온 국민이 문화예술을 누리게 하고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화, 시각예술,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구성해 농산어촌, 도서산간, 산업단지,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등 문화향유 기반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곳을 순회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연극 ‘호랑이의 꽃길’은 전래통화 호랑이 형님을 연극적 상상력으로 자유롭고 감각적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대부분의 동화에서 무섭고 나쁜 동물로 묘사되던 호랑이가 ‘호랑이의 꽃길’ 속에서는 나무꾼의 황당한 거짓말에 속아 넘어간 순진하고 귀여운 따뜻한 마음을 가진 동물로 표현됐다.
민명선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문화예술이 주는 순수한 즐거움과 감동, 마음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