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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생생문화재 "룰루랄라♪ 충의사에서 놀아보자" 참가자 모집

無스마트폰 1박2일 문화재 캠프 프로그램 'GO!古! 윤봉길탐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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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27 18:29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PC·스마트폰 보급의 확산으로 아동·청소년의 야외활동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요즘, 친구들과 함께 활동적인 놀이를 하며 역사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충남 예산의 문화재 충의사에서 진행되는 2018 생생문화재 사업 ‘룰루랄라♪ 충의사에서 놀아보자’다.

예산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윤봉길 의사 생가, 충의사에서 펼쳐지는 ‘룰루랄라♪ 충의사에서 놀아보자’는 사)매헌윤봉길월진회가 2년째 주관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윤봉‘길’따라'는 인근 지역 초등학생 3, 4학년 및 10-11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7가지의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윤봉길 의사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놀이형 역사교육 프로그램이다.

충의사와 윤봉길의사 생가에 대한 전문 해설사의 사전교육으로 시작되는 프로그램은 ‘사방치기·묘표찾기·도전!독립운동가·대형 슬라이딩 퍼즐·물풍선 던지기·같은 그림 맞추기·회중시계 만들기’의 7가지 놀이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5~7명의 참가자가 팀을 이뤄 진행되며 대부분 친구들과의 협력이 필요한 놀이들로 구성되어,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사교성과 협동심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윤봉길 의사와 김구 선생의 회중시계 교환을 바탕으로 한 ‘회중시계 만들기’, 윤봉길 의사의 수통폭탄 의거를 모티브로 한 ‘물풍선 던지기’ 등 각 놀이에는 윤봉길 의사의 업적과 일대기가 녹아들어 있어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GO!古! 윤봉길 탐험대'는 인근 지역 초등학생 5, 6학년 및 12-13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재 안에서 가족과 함께 스마트폰 없이 1박2일 동안 생활해보는 캠프 프로그램이다.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제출하면서 시작되는 캠프는 첫째 날 윤봉‘길’따라, 불을 쓰지 않는 요리교실, 둘째 날에는 충의사 주(晝)행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참가자 학생과 보호자(가족)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의 본 프로그램은 단절된 가족간 대화를 유도하고, 1박2일 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윤봉길 의사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충의사 주(晝)행’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윤봉길 의사 생가와 충의사를 돌아보며 동시에 문화재 인근의 자연을 탐방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윤봉‘길’따라’는 6월 9일·7월 14일·9월 8일·9월 22일(총 4회) 오전 10시~오후 3시에, ‘GO!古! 윤봉길탐험대’는 6월 23~24일·7월 7~8일·8월 25~26일(총 3회)에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사업 홈페이지(http://blog.naver.com/munanori05) 내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거나, 카카오플러스친구(ID:무나노리)를 친구추가하여 정해진 양식을 보내는 방식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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