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선수단은 전통적인 강세종목인 육상에서 한울초 한수아가 여자 100m에서 금메달을, 2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홍성여중 강서현이 여자 높이뛰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꾸준히 메달이 나오는 태권도에서 덕명초 임기준(남자 -34kg)이 금메달을, 김나경(여자 -42kg)이 동메달을 획득, 씨름 역시 홍성초 송수빈(경장급)이 지난해 동메달에 이어 값진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양궁에서도 홍남초 한현종이 25m에서 은메달을, 이채원이 3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출전 선수 모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길동 교육장은 “이런 우수한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것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과의 싸움에서 당당히 이긴 우리 선수들과 그 옆에서 열정으로 지도한 코치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