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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노은농산물공판장 '탈바꿈'

점포 리모델링 마치고 본격 영업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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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28 17:38
  • 기자명 By. 윤주원 기자
▲ 대전원예농협은 28일 기존 노은농산물공판장의 낡은 시설을 현대적 시설로 리모델링하고 본격 영업에 돌입했다. 사진은 28일 원예농협 임직원들이 노은농산물공판장을 찾아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대전농협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주원 기자 = 대전원예농협 노은농산물공판장이 새롭게 탈바꿈했다.

대전원예농협은 28일 기존 노은농산물공판장의 낡은 시설을 현대적 시설로 리모델링하고 본격 영업에 돌입했다.

앞서 원예농협은 노은공판장 경매장을 재정비하고 중도매인 점포를 재배정, 리모델링 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다.

이로인해 복잡하고 답답했던 점포들을 철거하고 효율적으로 점포를 배치·신설해 이전과는 다른 모습의 도매시장으로 바뀌었다.

또 원예농협은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의 농수산물을 제공하고 농가에 농산물 적정 가격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물동 내에 '365이벤트홀'을 지었다.

원예농협은 365이벤트홀에서 도매시장에 상장한 농산물에 대해 미리 예정 가격을 정하는 정가매매 방식을 활용해 안적적인 가격의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더불어 미리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경매사의 중개에 의해 출하자와 구매자 사이에 경매제도를 통하지 않는 수의매매 형식도 적극 활용한다.

또 365이벤트홀에서는 과일·채소·양념류에 이르는 상품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동선을 줄였다.

한 시민은 "매장이 깔끔해져서 보기 좋다"며 "앞으로 농산물을 사러 자주 방문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김의영 조합장은 "노은공판장은 2015~2017년 3년 연속 전국 도매시장 입주 농협공판장 판매성장액 1위를 달성한 우수 공판장이지만 노후화된 점포개선이 최대의 숙원사업이었다"라며 "숙원 사업을 오늘에서야 이룰 수 있어 감개무량하고 앞으로 중부권 최고의 선도공판장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전원예농협은 다음달 10일까지 365이벤트홀에서 개장을 맞아 도매시장 최저가 이벤트, 모의경체 체험, 명품 과일 시식이벤트, 꽝 없는 뽑기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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