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지키기 범시민 연대'는 29일 "보수 후보 단일화를 시민의 힘으로 지방선거 투표를 통해 이뤄 내자는 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부터 보수세력을 결집해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보수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는 투표에 의한 후보 단일화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들은 참여 서명운동과 SNS 홍보 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이들은 보수 야권 후보 단일화 결렬에 대해 "오만하고 무능한 민주당 후보를 이겨야 한다는 대전시민 열망에 대한 기만"이라면서 "드러나고 있는 각종 의혹을 위선으로 포장해 시민을 속이려 드는 민주당 후보에게 대전을 맡길 수 없다는 신념에 변함이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