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현 이사장은 왜 소비자는 인삼제품을 구입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으로부터 소비자의 구매동기, 소비자 인식, 구매행동에 이르기까지 인삼제품과 제공 서비스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이해시키는 콘셉트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또한 소비환경과 유통시장의 급속한 변화속에서 인삼식품산업 활성화 부진은 변화와 차별화라는 ‘공감’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유무형의 브랜드이미지 개발이 필요하며 인삼식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고객으로부터 나오는 비전 설정을 통해 핵심가치를 발굴하고 먼저 산업을 점검하여 컨셉을 디자인하고 마케팅을 만능해결사로서가 아닌 환경적응 도구로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서는 금산인삼 식품제조기업간의 협업은 생존을 위한 비전이고 콘셉트라는 결론이 도출되었다.
이날 수강한 소공인들은 현실감있는 양질의 교육에 감사하며 스스로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고 소공인간의 협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인삼아카데미와 공동협업 활성화 교육은 올해 11월까지 매월 (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에서 진행되며, 이론교육뿐 아니라 참여 소공인의 지속가치 증진을 위해 선진지 견학과 협업과제의 발굴을 통한 사업화과정, 새로운 협업모델 창출을 위해 연구소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연구소는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그동안 지역 숙원이었던 제품개발팀과 기업지원팀을 신설하고 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의 공유와 협력을 통해 지역 소공인뿐 아니라 중소 기업 성장지원을 위해 연구개발과 기업지원이라는 균형을 맞추고 연구소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