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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한 시의장, 구본영 시장위해 팔 걷어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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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02 14:30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오른쪽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 안미희 후보,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구본영시장을 전략공천한데 항의하며 21일간 천막 농성을 벌였던 전종한 천안시의장이 구본영 시장과 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에 합류해 당선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된 지난 31일 이후 전종한의장은 민주당후보들의 유세 현장을 찾아 후보자지원연설을 적극 벌이고 있다.

지난 1일에도 아우내 장터 찾은 전종한 의장은 최근 지역의 유관순 열사 독립유공 서훈등급 상향운동을 언급하며 "수십년간 못한 열사의 서훈등급 상향을 누가 잘 할 수 있는 후보냐"며, "유관순 열사의 고향인 병천과 동면에서 태어나고 자란 구본영 시장 후보와 이규희 국회의원 후보가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남북 화해와 협력의 시대가 한반도 평화의 시대가 도래와 함께 축제 속에서 선거가 치뤄지고 있는 가운데 초당적인 협력을 해야할 야당은 한반도의 미래를 발목 을 잡고있다"며 야당을 성토 했다.

그러면서 "6·13지방선거는 촛불의 명령을 완수해야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문재인 정부가 ‘나라다운 나라’를 제대로 만들려면 ‘든든한 민주당 지방정부’와 ‘든든한 민주당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지난 4년간 구본영 천안시장후보가 수많은 일을 해냈는데 그 치적을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라며 "대표적으로 구본영 시장은 동서횡단철도 사업을 각당의 대선공약 이끌어내고, 대통령의 국정수행 우선과제에 포함시켰다"고 한껐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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