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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대전교육감 후보, 유권자 이해 돕기 위해 5대 교육정책방향 등 설명

이행방법과 재원조달방법 등 다섯 차례에 걸쳐 구체적으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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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04 15:36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 설동호 대전교육감 후보가 탄방동 선거사무소에서 교육정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설동호 대전교육감 후보는 "대형 이슈에 밀려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교육감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5대 교육정책방향의 핵심과제와 세부과제를 자세히 설명한다"고 4일 밝혔다.

설동호 후보 선거정책자문단은 앞으로 24대 핵심과제, 76개 세부과제의 이행방법과 재원조달방법 등을 논의하고 다섯 차례에 걸쳐 구체적으로 공약을 밝힐 예정이다.

첫 번째 주요정책은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이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단위학교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존중·책임의 자율적이고 독창적인 학교문화를 지역사회와 협력해 확립할 계획이다.

또 유아 의무교육을 실현하고 고품질의 학교 돌봄 기능을 강화하며 학교구성원인 교직원·학생·학부모가 주체가 되어 교육과정과 교육프로그램을 편성 운영한다. 수요자 중심의 교육 기반을 확충하고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를 구성해 나가는 것이 골자다.

이행방법은 교부금과 지방교육비 확대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교육예산을 확보하고 학생자치활동 공간 설치·운영 등을 통해서 진행된다.

유치원 무상교육과 교육지원금 확대, 돌봄전담사 100% 정원 확보 등 유아의무교육과 돌봄 기능을 강화하며 대전학생예술문화회관·대전청소년체육공원·대전특수교육진흥원 건립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교육청 내 직장어린이집 건립,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설치·운영, 학교기업 육성 등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하며 재원은 자체 예산과 교부금·지방교육비로 조달한다.

설 후보는 "안정적인 교육예산 확보를 통해 교육의 국가 책무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학생 중심의 교육기반을 구축함으로써 대전교육서비스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본다"며 "학부모 교육비 부담 완화를 통해 가정경제가 안정되고 저출산 위기 극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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