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2000년부터 18년째 우수검사실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선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오는 2020년 5월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검사실 운영, 종합검증, 미생물, 임상화학, 현장검사, 요검경, 수혈의학, 혈액학, 면역혈청 등 9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전선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이 9개 영역에서 전 종목 총점 대비 평균 득점률 97.7%를 획득했다.
박노경 병원장은 "우수검사실 인증은 병원 내에서 실시되는 각종 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보증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선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응급검사의 경우 검체 접수에서 결과 보고까지 1시간 이내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