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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위필 전 보은군수 예비후보, 무소속 김상문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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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06 12:40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지정만 받아놓고 낮잠자는 전국 민속소싸움대회 활성화 시키겠다", "민속소싸움을 먹거리,볼거리 체험거리와 속리산 관광연계해 보은발전 돕겠다."

6·13 지방선거에서 보은군수 예비후보로 나섰다가 사퇴한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조위필 회장이 5일 보은군청 기자실을 방문해 기호 6번 무소속 김상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보은군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조 회장은 "그동안 보내주신 군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부득이 건강이 악화돼 후보사퇴를 결정하고 칩거 중 감사하게도 정상혁, 김인수, 김상문 후보 모두가 찾아와 함께 할 것과 용기를 불어 넣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은군은 지난 2009년 9월 중부권 유일의 민속소싸움장으로 지정 받았으나 군수 선거 공약에 몇번 등장 하는 등 진척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낮잠만 자고 있는 실정이라며 "김상문 후보는 과거 2007년 민속소싸움을 보은에 처음 도입 당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일찌감치 관광결합 상품 등으로 가치를 인정하고 음과 양으로 많은 도움을 줬다"고 과정을 소개했다.

조위필 회장은 "군수 후보까지 나섰던 사람이 특정 후보자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것은 많은 어려움과 사람들과의 관계도 있지만 김상문 후보가 민속소싸움을 한우 먹거리, 소싸움 볼거리, 한우 체험 등과 속리산 관광을 결합한 상품으로 개발할 의지가 가장 확고하고, 김상문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향후 보은지역에서 어떠한 정치적 행동도 하지 않겠다는 마지막 각오로 무겁게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제가 김상문 후보 지지발언을 하는 것을 두고 여러 억측이 있었지만 김상문 후보는 민속소싸움 경기운영 등에 대한 경험이 없는 관계로 계획 추진 시 적극 협의해 보은발전의 주춧돌을 놓자는 것 이외에는 그 이상도 이하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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