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교육 발전 위해 저 조삼래를 뽑아달라"

조삼래 충남교육감 후보 "비상하는 충남교육 만들 것"···마지막 지지호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6.12 15:47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 조삼래 충남교육감 후보가 천안 남산중앙시장 상인들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조삼래 충남교육감 후보는 12일 “충남 교육의 운명을 가를 6·13 지방선거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며 “그동안 많은 도민이 모든 것이 뒷걸음질 친 김지철 후보의 지난 4년을 되찾아야 한다. 이제는 더 이상 충남교육이 뒤처져서는 안 된다고 우려 섞인 말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조 후보는 “추락하는 데는 날개가 없다는 말이 있다. 지금 우리 충남 교육의 수능성적이나 기초학력 수준은 날개 없는 추락 그대로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최근 4년간의 수능성적은 초라하기 짝이 없다. 제가 교육감에 출마한 것은 추락이 아닌 비상하는 충남 교육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교육은 학생자신의 미래이고, 가정의 미래이며, 국가의 미래”라며 “생태계 지킴이 조삼래가 자연을 닮은 정직하고 착한 마음으로 학생과 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겠다. 저 조삼래가 고교 사전입학제도를 통해 학생들과 교육 가족의 바람을 이뤄드리겠다”고 피력했다.

조 후보는 “자연에는 불변의 법칙이 있다. 모든 생명체는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경쟁하고 변화에 적응하려 한다는 사실이다”며 “저는 생물학도로서 새를 연구하며 평생을 통해 이 법칙을 관찰해왔고, 또 이 법칙을 따라 살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주지하듯이 전교조는 자연의 섭리인 경쟁을 부정한다. 아니 경쟁 자체를 죄악시한다”며 “하지만 저는 경쟁을 긍정한다. 깨끗하고 공정하고 생산적인 경쟁은 아름답다. 저는 이번 충남교육감 선거를 아름다운 경쟁으로 만들었고, 이제 그 끝을 마주하려 한다”고 밝혔다.

또 “저는 충남의 교육을 전교조 중심이 아니라, 말 그대로 학생·학부모 중심 교육을 실현하고, ‘자유민주교육’을 확립하겠다”며 “역량 있는 미래인재를 충남 학교현장에서 많이 길러 낼 수 있도록 하겠다. 저 조삼래가 충남 학생의 학력·인성·체력 향상과 맞춤형 진로·진학의 실현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겠다. 누구보다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 도민들의 말에 귀 기울이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그는 “도민 여러분, 충남의 교육 발전을 위해 투표장에 나와 저 조삼래를 뽑아달라”며 “반드시 다음 충남의 교육을 책임지겠다. 한평생 대학과 고등학교의 교단에 몸바쳐왔던 저의 경험을 이제 충남의 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