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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착한가격업소 정비에 나서

19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업소 추가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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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13 16:46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충청신문 = 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오는 31일까지 저렴한 가격과 좋은 품질·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일제정비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동일업종에서 평균 이하의 가격을 받으면서도 위생 상태와 친절도가 우수한 업소 중에서 선정된다.

이번 2018년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는 최저 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업소의 가격인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품질 및 서비스 평가기준을 강화, 고객이 가격과 품질 모두를 잡을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됐다.

시는 기존 착한가격업소 25개소의 가격 및 위생·청결 상태, 서비스 등을 재점검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부적격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취소 후 인증 표찰을 회수하는 등 착한가격업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이번 일제정비 기간 내에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도 함께 추진한다. 음식점, 이·미용업소, 목욕탕, 커피숍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 대상이며,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3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 체납 업소,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등은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를 지정받고자 할 경우 19일까지 업소의 대표자가 지정신청서를 작성하고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기업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달 내 품목, 가격, 위생, 품질서비스 기준 등을 고려해 평가한 뒤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현판 지원, 쓰레기 규격봉투 지급, 대출금리·보증수수료 일부 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정광의 기업경제과장은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착한가격업소제도의 양적·질적 수준 향상을 이루고 개인서비스요금을 안정화해 지역의 물가안정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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