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시정 3기 4년을 시민들과 더불어, 문재인 정부와 함께 새로운 세종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했다. 또 “시민들이 염원하는 개헌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 며“개헌을 반드시 연내에 재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풀뿌리 민주주의를 본격적이고 온전하게 실현해 세종시를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지방분권 모델 도시로 만들 것도 약속했다.
이 당선인은 출마를 선언하며 ‘행정수도 세종, 품격 있는 삶’을 이끌 5대 목표를 밝히고 5차례에 걸쳐 핵심 내용을 정리한 정책공약을 발표한바 있다. 또 세종농업 발전을 위한 공약과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 등을 제시했었다.
그는 제시한 공약과 시의원 후보들의 공약, 선거과정에서 시민들이 내준 의견, 다른 후보들의 공약 등을 두루 검토해 3기 세종시정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내놓은 공약들은 세종시민의 바람이고 세종시 발전을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것 ” 이라며 “시정 3기의 최상위 계획으로 확정해 실천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시민과 함께 만들고 완성해가는 시민참여 체계를 구축(시민주권 100일 기획단) 공약 수립 단계부터 시민들이 직접 제안도 하고 검토함으로써 공감대도 구축하고 추진동력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달 중 공약을 심층 검토한 뒤 7월초부터 이행계획안을 마련하고 시민참여단 회의를 거쳐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이 당선인은 “시민들께 약속한 공약을 꼼꼼하게 다듬고 적극 실천함으로써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고 시민들이 보다 품격 있는 삶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