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 노래하다’ 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공연에는 강준현 정무부시장, 이기봉 전 연기군수, 서금택·이태환 시의원, 한상운 문화원장, 노준상 신협 대전·세종·충남 본부장, 민병원 세종 중앙신협 이사장, 김일호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협의회장, 안보단체 회원을 비롯한 조합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2시간씩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신협 소개영상시청에 이어 우리에게 익숙한 ‘반갑습니다’라는 신나는 노래로 문을 열었다. 이어 화려하고 아름다운 무용, 독창, 아코디언 연주, 매직무용, 트로트 메들리 등 순으로 진행, 모두가 하나가 됐다.
특히, 아코디언 연주와 트로트 메들리 때는 참석자 모두가 다함께 박수를 치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큰 박수와 함께 연이어 앵콜을 외쳤다. 또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형성화해 계절에 따라 옷 색깔이 화려하게 변하는 매직 무용을 선보일 때는 참석자 모두가 눈을 떼지를 못했다.
행사에 앞서 김연오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평화와 화해, 통일 기원을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통일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 북한의 문화 예술을 경험 할 수 있는 초청공연을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에게 사랑받는 신협,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하는 신협, 조합원을 더 행복하게 하고 경제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지역사회의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발족식을 갖고 지역 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신협 봉사단(단장 노기순)도 동참했다. 이날 봉사단은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홍보부체 등을 나누어 주고 어르신들을 좌석으로 안내 했다.
세종 우리신협은 천사(1004명)에게 드리는 자산 3000억 달성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10월 30일까지 정기예탁금, 정기적금, 대출, 공제, 상조, 체크카드, 현대카드, 전자금융, 체크기신규가맹점, 공과금자동이체 신청자에게 행운권을 발급한다. 총 15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한다. 행운권 추첨은 11월 9일(금요일) 오전 10시 조치원읍 본점 3층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