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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재난취약가구 전기안전점검·정비사업 완료

92가구 방문해 불량설비 교체 및 전기안전수칙 설명 등으로 안전복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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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18 13:14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 현장정비팀이 재난 취약가구에 방문해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는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과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각 읍면동 복지담당 부서의 추천을 받아 지역 내 재난 취약계층 92가구를 최종 선정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안아산지사의 협조로 전기안전점검과 정비사업을 마쳤다는 것.

지난해에는 안전복지 서비스 수요가 절실한 153가구에 전기 정비사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주택’전기화재는 최근 3년간 전체 전기화재 중 평균 약 27.7%를 차지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주택 전기화재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주택 전기화재 위험에 첫 번째로 노출되는 대상은 저소득·독거노인·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재난 취약계층으로, 이들은 안전을 확보할 만한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고 안전 인식이 미약해 전기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이에 따라 시는 시외지역과 구도심에 위치한 가구를 중심으로 전기설비 관련자격을 갖춘 현장정비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과 노후 불량설비 교체 수리를 펼치고 전기안전수칙을 설명해 줬다.

박진서 안전방재과장은 “전기화재 위험을 미리 예방하려는 이번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도 안전한 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의식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재난취약가구 전기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위해 지난 5월 10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안아산지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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