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품목별 상설교육은 지역에서 새롭게 소득원으로 떠오르는 틈새 소득 작목에 대해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진행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 농업기술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는 충북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 육종재배팀장 이경희 강사를 초빙해 수형 및 양분, 수분관리, 재배생리, 병해충 방제 등 교육을 실시했다.
청주시 대추 재배현황은 현재 60여 농가 18ha정도다.
재배면적이 차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고품질 대추를 생산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대추 재배농가들의 의지와 노력이 높다.
이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평생 학습 요구를 수용하고 다양한 작목들의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영농 기술을 전파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동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품질 대추를 생산하기 위해 생육기에 따른 시비관리과 병해충 방제 등 여름철 재배관리에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