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슬포슬한 맛의 서산감자의 유통업체 납품은 서산시연합사업단이 GS리테일 관계자와 수차례 협의 끝에 성사됐으며, GS측에서는 1주일간 소비자 반응 등을 살펴 추가 계약키로 했다.
GS리테일은 GS슈퍼마켓과 GS25 등을 거느린 대형 유통업체로 시는 이번 납품으로 또 하나의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후속조치로 지역 농산물의 통합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성과는 이러한 노력들이 이뤄낸 값진 결과로 서산시의 향후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서산감자는 이외에도 부석농협, 대산농협 등이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농심, 오리온 등의 과자 원료로 시가 15억 상당 2390톤을 납품 중에 있다.
정성용 농정과장은 “농산물 통합마케팅은 대형 유통업체 확보를 위해 필수적 요소"라며 “연합사업단으로 판매 창구를 단일화해 거래 교섭력에서 우위를 확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