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대전천·대동천변 6650개 가로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 위험요소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내용은 가로등 고정·경사 상태, 가로등 기초침하 여부, 등기구 파손·오염 상태, 제어함 고정상태 등 우기 시 전기 안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이다.
점검 결과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정비할 계획이며 가로등·보안등 도로 조명 고장이나 불편사항은 건설과 조명담당(042-251-4873)으로 연락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장마철이 되면 감전 사고 등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도로조명시설 일제 점검과 정비를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구민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