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
첫날 만남의 시간에는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과학영재들의 장기를 살린 과학실험 활동(물 위에 뜬 그림, 유리구슬 현미경, 전해질 칠판, 아이스팩 만들기 등)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그룹 멘토링 활동과 자신의 꿈과 비전을 나누는 스피치 시간을 통해 KAIST 새내기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그룹 멘토링 시간에는 새내기 멘토들과 백운중 멘티들이 일대일 혹은 일 대 이로 친밀한 만남과 활동의 시간을 통해 학창 시절의 고민과 미래의 삶에 대한 설계 등 중학생으로 가질 수 있는 여러 가지 진로 고민과 궁금증을 함께 풀어가고 교감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 일본의 디자이너 이마이즈미 히로아키가 1987년에 개발한 발상기법 '만다라트(Mandal-Art)'를 적용해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는 기술을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학교 관계자는 "백운중을 찾아 준 KAIST 측 지도교수와 멘토들에게 감사한다"며 "KAIST 새내기들과의 만남이 학창 시절 학교생활과 학업에 대한 큰 동기와 열정을 가지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