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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가족치료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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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25 14:04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충북도 지원으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일원에서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 25명과 함께 가족치료캠프를 진행했다.

‘떴다 패밀리! 함께 가즈아~’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경제적 및 복합적인 문제로 아동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이 문화체험 및 가족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해 긍정적 가족관계 및 친밀감 형성을 통해 아동이 밝고 건강한 가정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목적으로 한다.

류경희 충북아동호보전문기관장은 “가족치료캠프에 참여한 가족구성원간의 건강한 소통을 유도하고, 가정 내 학대위험요인 및 후유증을 감소시켜 아동이 가정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아동호보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신고접수 및 현장조사,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정에 대한 상담 및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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